현금영수증 노하우 등 우리나라의 전자세정 기법이 아프리카에 전수된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3일 탄자니아ㆍ케냐ㆍ우간다ㆍ르완다 등 아프리카 4개국 국세청장의 예방을 받고 우리나라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방문은 한ㆍ아프리카 경제협력협의체(KOAFEC) 기금 지원으로 2~4일 실시되는 워크숍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백 청장은 이들 4개국 국세청장의 요청에 따라 국세청의 세원관리 조직현황과 국세통합전산망, 현금영수증 시스템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전자세정 운영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개별국가의 요청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 4개국은 모두 아프리카연합 회원국으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전개할 자원외교 대상국들이며 향후 경제발전 및 자원개발 상황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진출 증가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