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유망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방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계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구로·울산·사천·서울·창원 5개 지역에서 상장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달에도 상장설명회를 8회 개최하기로 하는 등 상장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달 상장설명회에는 서울·경기·인천·대구·녹산·전북·전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며 총 1,11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상장설명회를 통해 지방 소재 기업에 상장효과, 시장별 상장제도, 지원정책 등을 설명함으로써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투자은행(IB)업무 전문 증권사가 함께 참여해 상장 준비절차와 유의사항 등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상장설명회 개최 예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