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좋은 날씨 속에서 작황이 호조를 보이고 출하 작업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배추와 무는 김장철을 앞두고 충분한 양이 시중으로 반입되면서 내림세에 거래됐다. 배추와 무는 ㎏당 각각 130원, 66원 내린 512원, 580원에 거래됐다.
생강은 작년에 생산된 저장분과 수입산에 이어 이 달 초부터는 충남, 전북 등지에서 햇 생강이 출하됨에 따라 시중 물량 증가로 가격이 내렸다.
상추는 추석이후 소비가 부진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기온이 내려가자 생육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추는 4㎏당 1,000원 오른 6,20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