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8일까지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올해 1~6월 사이에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시 지역 내 중소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12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고 4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한다. /성남=윤종열기자
인천시 90세이상 노인에 생일축하금 지금
인천시는 올해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만 90세 이상의 장수노인 2,000여명에게 수당(생일축하금)을 지급한다.
시가 특색사업으로 지난 2006년 제정한 장수 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된 생일축하금의 수혜 노인은 2007년부터 작년 말까지 총 1,1916명에 이른다. 연령별 지급액은 만 90세 30만원, 만 95세 50만원, 만 100세 100만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2,200여명이 축하금을 받았으며 올해는 8% 이상 늘어난 2,393명(만 90세 1,851명, 만 95세 456명, 만 100세 86명)이 수당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장현일기자
한방진흥원, 한약재 활용 신소재 개발 추진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5년간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천연물 신소재를 개발하는 '생활전환 대사체은행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25종의 한약재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대상으로 미생물에 의한 효소반응 등을 통해 새로운 구조와 기능을 가진 물질을 생성시키게 된다. 또 신소재를 의약품·식품·전자·화학 등의 산업에 적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의학 산업의 기초를 확대하는 것으로 한약재를 이용한 고기능성 신소재 개발 등 한방산업 활성화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부산~경남 거제간 시내버스 22일 정식 개통
부산과 경남 거제간을 연결하는 시내 직행 좌석버스가 오는 22일 정식 개통된다.
부산~거제 간 시내버스의 운행노선은 부산 하단역~거제 연초까지다. 중간경유지는 부산시 3개소, 거제시 9개소를 추가해 총 22개소로 확정됐다. 배차간격은 25분 간격이 원칙이지만 밤 9시 이후엔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밤 10시 30분으로 운행된다. 차량은 총 10대가 투입되며 요금은 부산과 거제시 각각 시내구간은 1,700원, 시외구간은 4,200원(일반인카드기준)으로 결정됐다.
/부산=곽경호기자
상주시 계약원가 심사로 3년간 예산 42억 절약
경북 상주시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3년간 4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계약목적물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과다계상, 부적정한 공법 개선, 현장확인 등을 통한 엄격한 심사를 벌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앞으로도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예산절감 사례집을 발간하고 설계 단계에서 원가자료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갖춰 행정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상주=이현종기자
세종시 중기육성자금 350억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5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금은 창업자금 5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50억원, 혁신형자금 120억원, 기업회생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 120억원 등이다.
대출금리는 2.6~4.0%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낮췄으며 고용창출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1% 추가지원 한다.
/세종=박희윤기자
충남경제진흥원,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조명부품·소재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충남도내 조명부품, 조명기기 완제품 및 조명산업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마케팅 및 전시회 지원, 디자인 지원, 컨설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아산=박희윤기자
대전시 우리동네 눈치우기 운동 추진
대전시가 보도나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시민에 대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는 '우리동네 눈치우기 운동'을 추진한다.
봉사활동인정 시간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위해 적설량 20cm 미만이며 최대 4시간 이하, 20cm이상(대설경보)이면 최대 8시간 이하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대전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우선 구매
대전시가 설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시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우선 구매에 나섰다.
특히 최근 사회적기업 제품의 공동브랜드로 개발한 '같이유'를 지역내 기관·기업 등에게 적극 알려 사회적·마을기업 제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확대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앞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판매전략팀을 구성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선물용 꾸러미상품을 제작해 사회적·마을기업 제품의 설맞이 판촉전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전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은 총 117개이며 이 가운데 사회적기업은 76개, 마을기업은 41개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