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게 독일의 성장책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오는 9월 총선을 앞둔 메르켈 총리는 주간 팟캐스트에서 “유로존 모든 나라가 독일을 따라 예산을 감축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고용시장을 재구성해야 한다”며 “독일은 다른 나라에서 구조적 개혁과 예산 감축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오는 27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메르켈 총리는 오는 9월 22일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