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를 찾으려 하지 말며 탑도 세우지 말라"-법정 스님, 무소유의 지혜를 전하고 실천한 법정 스님이 11일 입적하기 전 번거롭고 부질없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수고만 끼치는 장례의식을 일절 행하지 말라고 상좌들에게 당부하면서. ▲ "심장과 마음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김철권 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동아대병원 정신과 교수), 대부분의 범죄자는 자신의 범행과 관련된 기억ㆍ증거를 제시하면 동요하기 마련인데 김길태는 전혀 흔들림이 없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면서. ▲ "여유층 자녀 급식비 대줄 여유 없다"-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무상급식 전면실시 논란과 관련해 경제적으로 풍족한 이들에게 급식비까지 대줄 만큼 정부가 한가하지 않고 반대의사를 명확히 밝히면서. ▲ "갈 길 멀다는 점을 확인했다"-기획재정부의 한 고위관계자, '한국의 비정규직 보호 수준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가에 대해 노동시장 개혁, 서비스 산업 선진화 등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OECD 평균 미달이므로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후 개선방향 찾을 것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