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金鍾大) 전 효성기계 회장이 16일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2세.
고 김 전 회장은 지난 21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성고상과 일본 큐슈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57년 재무부 이재국장, 61년 농림부 차관을 거쳐 71년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 회장, 78년 대전피혁 회장 및 효성기계 회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9시이며 장지는 남양주시 모란공원. 유족은 미망인 이명영 여사와 장남 상수(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차남 정수씨(에스아이에스기술 상무) 외 2녀가 있다. (02)3410-6912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