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가 중국의 태양광 발전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1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오성엘에스티는 금융감독원의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지만 최근 태양광 부문의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태양광발전용량을 연간 10기가와트(GW)씩 확대해 오는 2015년에는 35기가와트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