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베테랑 케니 페리 '페인 스튜어트상' 수상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베테랑 케니 페리(50)가 25일(한국시간) 제10회 '페인 스튜어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페인 스튜어트상은 기부 활동에 앞장섰던 페인 스튜어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에너지회사인 서던컴퍼니가 후원한다.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11승을 올렸던 스튜어트는 지난 1999년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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