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SK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굿플러스(GOOD PLUS)」라는 자체 브랜드를 붙여 분양한다.아파트에 브랜드 개념을 도입한 업체는 많지만 단지내 상가에 독자적인 브랜드를 도입한 것은 이례적이다. SK는 앞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이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전농동 아파트 상가는 단지규모가 총 2,678가구로 메머드급 자체 상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는 주(主)상가 1동과 스포츠센터, 유치원 등 모두 5개 동으로 유통센터·스포츠센터·사우나·금융기관·병원 등이 입점하게 된다.
주상가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분양면적은 3,652평. 보조상가 2동은 지하1~지상2층짜리로 각각 281평, 106평의 점포가 분양된다.
스포츠센터는 지하3~지상5층 2,192평이며 240평 규모의 유치원도 함께 공급된다. 평당 분양가는 1층을 기준으로 주상가가 820만~1,420만원, 보조상가는 850만~1,350만원선. 공개경쟁입찰이며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날 오후3시에 추첨을 한다. (02)2248_9100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