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챔피언` 등에서 열연한 영화배우 유오성이 TV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 데뷔한다.
유오성은 SBS가 오는 12일 첫 방송하는 교양 프로그램 `유오성의 백만불 미스터리`(매주 월 오후 7시)의 단독 진행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이나 미스터리 사건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패널 없이 같은 방송의 `그것이 알고 싶다`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일 녹화가 진행될 1회에는 가짜 시비가 일고 있는 후세인의 모습에 관한 분석을 비롯 다이애나 전 영국 세자빈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영국 정보기관이 연루돼 있다는 음모설, 서부개척 시대에 미국 버지니아주에 매장됐다는 보물에 대해 분석하는 `빌의 보물` 등을 다루게 된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