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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0일 진승헌(사진) 사이버보안기반연구부장이 제9회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ISLA)에서 정보보호 분야 연구성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승헌 부장은 1990년대 말 인터넷뱅킹 초기부터 현재 핀테크 서비스까지 정보보호 관련 기반기술을 개발, 상용화를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위 정보보안전문가 부문에서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시상식에서는 쇼케이스 스피치를 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가임을 보여주었다.
올해 ISLA가 수상하는 분야는 ▦정보보안 실무자 부문 ▦정보보안 프로젝트를 위한 관리자 부문 ▦정보보안 프로젝트를 위한 고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 등 3개 부문 이다.
진승헌 부장은 “사이버 보안은 다양한 주체들과의 끝임 없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가능함으로,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십 발휘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의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력에 일조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