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홈페이지에 러시아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CIS 지역 홈페이지'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러시아어•한국어•영어 등 3개 언어로 항공권 예약ㆍ구매, 마일리지 조회 등 각종 정보 및 사전 좌석배정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CIS 국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러시아ㆍ우즈베키스탄과 한국 간 교역 증가로 항공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해당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CIS 지역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8번째로 서비스를 시작한 홈페이지 언어를 맞추는 회원 중 80명을 뽑아 경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