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지판 신고해주세요'

서울시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 혼란을 주는 안내표지판을 바로 잡기 위한 캠페인을 30일부터 벌인다.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바로잡아 주세요’ 캠페인에는 시민과 서울 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대상은 시가 관리하는 11종의 표지판으로, 관광안내표지판, 문화재안내표지판, 한양도성안내표지판, 북촌한옥마을 안내표지판, 보행자안내표지판, 도로주소명안내판, 사설안내표지판, 지하철안내도(1∼8호선), 버스정류소안내판, 지하도상가안내판, 공원안내표지판 등이다.

서울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은 영문·일문·중문 서비스가 있는 서울 관광홈페이지(http://www.visitseoul.net)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일반시민은 WOW서울 홈페이지 공모전(http://wow.seoul.go.kr)에서 동참하면 된다.

신고된 표기 오류는 서울시 외국어표기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정비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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