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다목적 크로스오버 차량 2종 국내출시
푸조(PEUGEOT) 자동차의 한국 내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 (대표이사 송승철)는 29일부터 407SW와 206SW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407SW와 206SW는 각각 고급 중형 세단인 407과 해치백인 206을 기본으로 탄생한 다목적 크로스오버 차량이라고.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라고 불리는 다목적 크로스오버 차량은 최근 세계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신개념 차량으로, 수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미니밴과 왜건의 특징을 결합, 실용성이 더욱 강조된 차량이라는 것. 여가시에는 레저용으로, 평상시에는 일반 승용차로 사용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6월 307CC 출시, 10월 407 출시에 이어 이번에 407SW와 206SW 두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국내 수입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발표 당시 전세계의 프레스와 자동차 매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407SW와 206SW가 국내에서도 CUV 붐을 형성할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407SW와 206SW로 한국 고객들은 한층 다양해진 푸조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인의 레저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모델들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입력시간 : 2004-11-2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