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새벽에 열리는 나이지리아전, 밤새우며 대~한민국 외치세요"

한강 반포지구등서 거리응원전 개최

23일 새벽에 열리는 한국-나이지리아전도 한강 반포지구에서 응원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그리스전, 아르헨티나전 때도 대형 LED 화면이 설치된 한강 반포지구에서 '한강 반포지구 플로팅 아일랜드 거리응원전'을 열어 30만 여명의 참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거리응원전에도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준비됐다. 경기 시작 전인 22일 오후 8시부터는 '국민 응원전'이 펼쳐지며, 10시부터는 훌리건, 뷰렛, 타카피, 스윗리벤지의 승리기원 '국민 응원 콘서트 1부'가 진행된다. 23일 0시 30분부터는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 티맥스(T-Max)가 출연하는 '국민 응원 콘서트 2부'가 진행되고, 경기 직전인 2시부터 3시20분까지는 가수 '싸이와 김장훈의 국민 응원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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