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페테르손(스웨덴)이 악천후로 중단된 미국 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 셋째날 경기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페테르손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로 1타차 선두를 달렸다. 우디 오스틴과 잭 존슨(이상 미국)이 각각 17번홀과 16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10언더파로 공동2위를 달렸고 17번홀까지 마친 필 미켈슨(미국)이 8언더파로 애덤 스콧(호주)과 공동4위를 형성했다. 최경주(36ㆍ나이키골프)는 합계 3오버파로 40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