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하락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3.93달러로 전날보다 0.42달러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배럴당 69.56달러로 전날보다 0.50달러상승했고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0.61달러 오른 65.7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에서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90만배럴 감소했고 천연가스 재고 증가폭도 예상보다 적은 770억 입방피트 수준에 그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