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필리핀에 수출하는 자사의 TV가 필리핀 시민권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소비자 대상'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국내제품으로는 최초로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소비자 대상은 필리핀 소비자연맹이 소비자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하거나 소비자들의 평판이 우수한 개인, 제품, 서비스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백색가전 부문에서는일본의 마쓰시타사(社)가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필리핀에서 시장 점유율 10%로 일본의 소니와 샤프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