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페이스북과 위챗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성과 창출이 지연되는데다 윈드러너를 잇는 대형 흥행 게임이 부재한 영향으로 52주신저가로 내려 앉았다.
위메이드는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37%(900원) 떨어진 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9거래일간 하루를 제외하고 약세를 보였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과 내년 신규 온라인 게임 출시 이후 수익성 개선 효과는 아직 유효하다”면서도 “윈드러너를 잇는 게임이 없고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성과 창출이 지연돼 내년 국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