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사흘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0포인트(0.26%) 상승한 1,987.3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과 연말 소매매출 부진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도 기관의 순매도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중반 들어 이날 배당락일을 맞아 외국인도 18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락폭을 키웠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 하면서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9.32포인트(1.93%) 상승한 492.08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1.00원 내린 1,07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91% 증가한 채 마감했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19%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4%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42%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