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휘발유 등 석유제품가격을 오는 2월2일 0시를 기해 ℓ당 10~15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SK㈜는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를 현행 ℓ당 1,273원에서 1,288원으로, 실내등유는 646원에서 656원으로, 보일러등유는 641원에서 651원으로, 경유는 820원에서 830원으로 10원씩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LG칼텍스정유와 에스오일의 경우 아직은 가격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연선기자, 조의준기자 bluedas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