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CJ GLS와의 합병을 앞두고 이현우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측은 “이 대표가 통합법인 출범을 맞아 폭넓은 인선을 검토할 수 있도록 용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경영고문으로 위촉됐다. 합병법인의 새 대표이사는 오는 3월께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CJ대한통운과 CJ GLS는 4월 1일자로 합병해 자산 규모 5조5,000억원대의 대형 물류 기업으로 탄생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