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피자 서빙을 해 화제다.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는 피자를 서빙하는 브래드피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시상식을 시작하며 사회자 엘렌 드제너러스는 “배고픈 사람 없냐? 라지 피자를 시키려고 하는데 괜찮겠냐”라고 말했다.
이후 시상식장엔 실제로 피자 세 판이 배달됐고, 브래드 피트는 시상식 때문에 턱시도를 입고 있었음에도 서빙을 자청했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 마틴 스콜세지 등 다른 배우와 감독들이 브래드 피트가 건낸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 들고 웃음을 지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