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도사 이금룡 이니시스 사장이 지난 8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색 공익 마케팅을 전개. `취업 꿈 키워 Dream니다`란 제목으로 전문역술인과 취업 컨설턴트를 초빙, 무료로 취업점과 취업클리닉 행사를 펼친 것. 이 사장은 “요즘 취업난이 워낙 심하다 보니 젊은이들의 관심사가 주로 취업문제에 쏠리고 있다”며 “젊은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고 또 취업 예정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고 언급. 정병철 LG CNS 사장이 주말에 잠실야구장을 자주 찾고 있다. 평소 열정적인 스포츠 매니아로 알려진 정 사장은 올 초 LG트윈스 구단주 대행을 맡은 뒤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LG트윈스의 주말 경기를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번 현장에서 관람. 정 사장은 특히 LG의 패전이 확실한 경기에도 도중에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킬 정도로 열정을 보인다는 후문. 구자홍 동양시스템즈 사장이 최근 CEO 홈페이지(www.kujahong.pe.kr, www.tysystems.com/ceo)를 오픈. 구 사장은 홈페이지에 고객, 주주 그리고 임직원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경영철학과 살아온 이야기 등을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핫라인 성격의 `SaySay` 코너를 마련, 고객ㆍ 주주ㆍ 임직원 등이 무기명으로 질문하면 직접 답변을 할 계획. `5년내 세계 최고의 닷컴기업으로 만들겠다.`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세계 최고 닷컴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연내에 이에 걸맞는 대우를 약속. 아울러 이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세계 최고가 될 것을 당부. 그는 “다음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은 맡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람은 과감히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해 눈길.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