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품, 발 품만 팔면 공짜제품이 쏟아진다. 유통업계에서는 불경기 얄팍한 지갑에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쓰리엠'의 프리미엄 헬스&뷰티브랜드 '넥스케어'는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에서 택배비만 부담하면 신제품인 트러블 전용화장품 '넥스케어 블레미쉬클리어 라인'을 3,0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 페이스샵'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더 페이스샵 홈페이지에서 제시한 퀴즈를 풀면 500명을 선정해 신제품 '플로랄 래디언스 파우더 팩트'를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양재, 신촌, 강남 등 주요 지역에서 점심시간과 식곤증이 몰려오는 오후 3시에 칸타타커피를 무료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