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대 룰 확정…국민·일반당원 비중 높여

내년 2월 8일로 예정된 새정치연합의 전당대회 ‘룰’이 결정됐다.

새정치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선거결과에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국민·일반당원 25%의 비중을 두는 안을 선정했다. 이는 기존 대의원 50% 비율을 5% 포인트 내리고 국민과 일반당원의 비중을 5% 포인트 올린 것이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일반당원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안은 당 비대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야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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