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백화점) 상품권 사면 사은품은 '덤'

100만원 짜리 구입땐 고급 와인
레스토랑 할인권 선착순 증정도


[설 선물] (백화점) 상품권 사면 사은품은 '덤' 100만원 짜리 구입땐 고급 와인레스토랑 할인권 선착순 증정도 김현수 기자 관련기사 • 웰빙·실속 상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 품격 업그레이드…프리미엄 제품 봇물 • 상품권 사면 사은품은 '덤' • "젊음·아름다움을 한아름" • 가격부담 줄이고 실속은 '꽉' • 설빔에 새 신 "기분까지 산뜻" • '웰빙+실속' 형 상품 풍성 • "명절선물, 건강식품이 딱이죠" • 온가족 즐길수 있어 "각광" • 비싼 제품보다 품격 있는 브랜드 • "명절엔 역시 우리 술이 최고" • 전화 한통, 전국 배송 "편리" • 최대 70%할인 "실속파 모여라" • "배송물량 50% 급증" 비상체제로 설 선물 중 가장 실용성 있는 상품은 역시 백화점 상품권이다. 받는 사람이 백화점은 물론 대형마트나 다른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특색 있는 상품권과 다양한 사은품으로 상품권 판촉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전날인 2월5일까지 전 점포에서 상품권 특설매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선보이는 상품권은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디자인한 소나무 그림이 그려진 친환경상품권 봉투를 도입, 상품권 구매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100만원짜리 복 상품권은 수도권 5개점(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노원점)에서 총 1,000세트 한정 판매되며 상품권과 함께 프랑스산 고급 와인, T.G.I.F 10% 할인쿠폰 1매, 3시간 무료주차권 1매 등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10만원어치 상품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모바일 상품권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5% 추가지급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1,000만원짜리 ‘프레스티지 상품권’도 지난해보다 19% 늘린 2,500세트를 준비했다. 50만원 상품권 20매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상품권은 구입시 30만원을 추가 증정하고 T.G.I.F 식사권 또는 시네마 관람권과 3개월동안 3시간 무료 주차 스티커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전화주문과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상품권 판촉에 나선다. 5만원 이상 상품권을 구입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주문 당일 내로 즉시 배송해준다. 또 1,000만원짜리 상품권 패키지를 500세트 한정 판매하고 구입금액의 3%에 해당하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마트와 함께 1,000만원짜리 ‘트리니티 패키지 상품권’ 1,700세트를 준비해 대량 구매 기업이나 개인 고객에게 한정 판매하고, 구입시 상품권 30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빕스, 씨푸드오션 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1만원 할인권 15만장을 선착순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상품권 사용 범위를 확대해 적은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은 백화점 뿐만 아니라 삼성프라자(분당), 행복한 세상(목동), 동아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쇼핑센터와 AK면세점, 파라다이스 면세점, 동화면세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호텔(서울프라자, 리츠칼튼, 파라다이스), 콘도(한화리조트), 모두투어, 스타힐리조트, 헤어전문점 박준 미장 등도 갤러리아 상품권과 제휴를 맺었다. 입력시간 : 2008/0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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