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축구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닷컴 영문판은 5일(한국시간) '2015 골 리치 리스트'를 공개하며 호날두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골닷컴이 공개한 호날두의 재산은 약 2억1,000만유로(약 2552억원)로 축구선수로는 1위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2억유로(약 2,432억원)로 2위였다. 지난해에도 호날두는 2억유로(약 2,432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돼 메시의 1억9,800만유로(약 2,406억원)를 제친 바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13년 이후 팀에서 1,820만유로(약 221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1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와 메시의 뒤를 이어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1억3,500만유로(약 1,630억원)로 3위에 올랐고 이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카(올랜도)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