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 카드사들은 전업계 카드사와 달리 ‘원스톱 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겹합한 이용 편의성을 무기로 카드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6월들어 주유할인부터 보험, 은행 서비스까지 카드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더원카드’를 출시했다. 국민은행은 네곳의 제휴업체를 통해 종합서비스를 지향하는 ‘KB 5樂카드’를 내놓았다. 이 밖에 신한은행은 MU구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나은행은 자동차 무이자 할부를 주축으로 한 특화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