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태화일렉트론ㆍ넥센테크ㆍ스펙트럼DVD 등 3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한국신용정보와 대교는 거래소 상장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또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가 일반공모에 나선다. 태화일렉트론은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생산업체다. 지난해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80억원ㆍ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일은 12~13일이며 주당 공모가는 3,100원이다. 넥센테크는 자동차 내 각종 전기전자 제어체제에 연결돼 원활한 전자장치 작동을 돕는 `와이어링 하네스`가 주력제품이다. 지난해 3ㆍ4분기까지 매출 296억원ㆍ순이익 25억원을 올렸다. 스펙트럼DVD는 디지털영상 전문 제작업체로 영화 등 1,300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DVD타이틀로 제작한다. 작년 3ㆍ4분기까지 매출 114억원ㆍ순이익 12억원을 올렸다. 한국신용정보는 신용평가ㆍ크레디트 뷰로ㆍ채권추심ㆍ금융마케팅 조사 등의 리서치를 핵심업무로 삼고 있는 종합 신용정보회사다. 지난해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59억원ㆍ26억원이다. `눈높이` 브랜드의 가정방문식 학습지 사업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교는 지난 1986년 설립된 교육서비스 업체다. 오는 12, 13일 공모주 청약을 받으며 주당 공모가는 4만2,000원(액면가 5,000원)이다. 한편 KLS는 12~13일 525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주당 4만2,000원(액면가 5,000원)에 125만주를 발행하며 내년 하반기에 거래소 직상장이나 코스닥 직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