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이철)은 '용산역세권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의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코레일은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을 통합 개발하기로 서울시와 합의한 후 이날 코레일 이사회에서 사업추진에 대한 승인을 받는 등 모든 의사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30일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사업자 공모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사업제안서를 10월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시켜야 한다.
코레일은 사업자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11월 초순 사업자를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자와 코레일, 서울시가 공동출자해 설립하는 프로젝트회사(SPC)가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