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대표 장홍열)는 일본의 2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동경상공리서치와 정보 교환판매 계약을 맺었다.한국신용정보는 앞으로 동경상공리서치가 작성한 일본 기업 및 산업조사 보고서를 한국내에서 판매하며 동경상공리서치는 한신정 보고서를 일본내에서 판매하게 된다.
동경상공리서치는 1892년 설립된 일본 최초의 민간 신용조사기관으로 일본의 280만개 기업에 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한신정 관계자는 『일본등 아시아국가들의 기업도산과 무역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해외기업의 신용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에 양사가 정보 교환판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업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해외기업의 신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