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지역 中企 수출진흥재단 출범

경기 시화지역 5,000여 중소기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화수출진흥재단(이사장 박병윤 시흥지구당 위원장) 창립기념식이 20일 오후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한화갑 민주당 최고위원,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김재철 대한무역협회 회장, 김효성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재단이 시화지역 수출에 대한 지원업무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시화수출지원재단은 산업자원부,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재단, 경기도, 시흥시 등이 협력해 지난해 12월 설립 됐으며 앞으로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해 해외시장개척, 국제산업박람회 참가 및 개최,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병윤 이사장은 "첨단 소재산업을 획기적으로 지원, 육성해 2004년까지 시화지역 수출을 현재의 2배인 30억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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