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060720)이 고가스마트폰시장 둔화로 실적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동양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KH바텍은 1ㆍ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줄어든 1,296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가스마트폰제품 비중이 높은 KH바텍은 100달러대 중저가 스마트폰성장으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난관을 타개하려면 메탈케이스를 공급해 내장재 위주의 제품군에서 외장재까지 확대해야한다”설명했다.
동양증권은 KH바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