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사와 삼부벤처캐피탈이 공동주체 하고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일보 일간스포츠가 후원한 부산지역 「열린창업교육 및 설명회」가 24일 오후 부산상의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창업설명회에서 처음 강사로 나선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소자본 창업 성공전략」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창업자의 자세는 우선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장의 흐름을 보는 눈 전문성을 키워가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李소장은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고객의 리드를 파악하고 리드에 맞춰 생동감 있게 운영하는 경영기법이 무었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한국사업정보개발원 선임연구원은 「창업 업종선택 요령 및 유망업종소개」 특강을 통해 예비창업자는 창업준비에 앞서 경력 적성 등을 감안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며 특히 사회의 관심도와 업종이 일시적이냐 또는 영구적이냐를 정확히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적성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업종선택,개개인의 독립개업 능력,창업자의 자질 등에 관한 설문조사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캐릭터랜드, 컴키드, ㈜미래교육 등 유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참여해 회사 소개 및 프랜차이즈 개설 등에 광한 상담을 가져 예비창업자들로 부터 관심을 끌었다. /부산=류흥걸　기자 HKRYU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