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해 글로벌 판매 1천만대 넘기나

글로벌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그룹이 올해 1,000만대 판매 달성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다이하츠, 히노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올해 4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ㆍ수출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4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344.9%, 64.8%가 증가한 35만2,973대, 43만9,988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생산은 총 79만2,961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9% 늘어났다. 이로써 올해 1~4월의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대비 49,4% 증가한 349만8,731 대를 기록 중이다.

일본 국내에서 토요타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188,8%가 증가한 10만7,826대를 판매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룹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58,4% 늘어난 16만2,706대의 판매대수로 7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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