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활발해지는 아티스트 활동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김시우 연구원은 “빅뱅, 2NE1 등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 유닛 활동 등을 통한 로열티수익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011년 22.2%에서 올해 26.9%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일본 활동 증가에 따라 올해 로열티 수익은 416억원으로 지난해 74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96억원, 74억원으로 예상되고 3분기는 빅뱅의 일본 투어가 실적으로 들어와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향후 와이지 브랜드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과 협력 사업이 늘어나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