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업과학연구원 산하 소재연구부문 박병학 박사팀은 최근 자체기술로 알콜센서를 개발하곡, 이를 부착한 음주감지기를 경찰청에 납품했다.종전에 사용하던 음주감지기는 국내에서 생산되기는 했지만 핵심부품인 알콜센서는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서 수입, 제품가격이 비쌌으며 실제 사용할 때도 구조적 특징상 운전자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알코스캔은 경찰관과 운전자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로 측정할 수 있는 막대기형으로 돼 있어 불쾌감을 덜 수 있으며, 형광테이프가 부착돼 있어 야간지시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