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Up&Down]락앤락, 실적 부진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락앤락(115390)이 1ㆍ4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 후 연일 주가가 뒷걸음질치고 있다.

12일 락앤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83%(700원) 내린 1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락앤락은 이달 들어 주가가 13.4% 내렸다.

주가는 기관이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은 최근 30거래일 연속 락앤락에 대해 순매도세를 유지하며 128만7,687주를 내다 팔았다.

전문가들은 락앤락의 실적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락앤락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8% 줄어든 8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며 “2ㆍ4분기에도 중국 사업 부진과 홈쇼핑 수수료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40%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락앤락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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