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별내 아이파크등 5곳 당첨자 발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전국 3개 단지에서 3,1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지만 모두 대한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 물량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8곳이 예정돼 있다. 28일 주공은 대구시 동구 율하 택지지구 C-2블록에서'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125~204㎡의 총 442가구 규모로 2010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율하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들어설 곳으로 단지 앞에 19만㎡의 체육공원이 조성되며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이 가깝다. 29일 주공은 대전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12블록에서'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101~114㎡의 총 1,056가구로 구성되며 2011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단지들의 당첨자 발표도 잇따른다. 30일에는 GS건설이 경기 의왕 포일지구에서 분양한 포일자이 당첨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10월1일에는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별내 아이파크'와 시흥시 능곡지구 '우남퍼스트빌 2차' 당첨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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