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전력 원격검침 소프트웨어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가정과 건물ㆍ공장 등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 관리시스템(EMSㆍEnergy Management System)의 기본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및 스웨덴 등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한 원격검침(AMI) 소프트웨어 기술 부문에서 첫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반 기술의 녹색기술 인증 신청을 잇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녹색기술인증은 녹색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식경제부ㆍ기획재정부 등 8개 주요 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