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우·현대 등 항공기제작 3사가 내년초 출범시킬 항공기통합법인인 「한국항공우주산업㈜(가칭)」의 사장에 임인택 전 교통부 장관이 선임됐다.이에 따라 신설법인의 골격을 갖추고 외자유치를 추진하는 등 항공기사업의 구조조정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항공기부문의 통합추진사무국은 23일 오후 이같은 방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대우·한진 등 철도차량 3사는 이번주 초 전문경영인 사장을 선임하고 현대·삼성의 석유화학 통합법인의 경우 연말께 전문경영인을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