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빌려주는 정수기를 새로 개발했다.신제품 업소용 냉온정수기(CHP-8800)는 4도의 냉수와 90도의 온수를 각각 최고 35잔까지 한꺼번에 빼낼 수 있으며 하루 190리터의 정수능력과 20리터의 저장능력을 갖췄다.
역삼투압방식의 펌프프리형으로 설계돼 기존 정수기에 비해 소음과 전력소모가 훨씬 덜하며 물속의 미세한 중금속, 염소성분, 세균·바이러스까지 완벽하게 걸러준다고 웅진측은 설명했다.
월사용료는 업소용이 5만7,000원, 가정용이 4만7,000이며 보증금은 30만원, 설치비는 4만원이다. 주기에 따라 무상필터교환, 무상점검을 해주며 계약을 해지하면 보증금을 환불해준다. 렌탈 대신 직접 구입하면 2년동안 필터를 공짜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웅진은 올들어 정수기렌탈사업을 시작한 이후 7개월만에 3만명의 고객을 확보한데 힘입어 냉온정수기까지 렌탈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02)3675-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