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학기 가이드] 건국대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70%로 늘려



건국대학교는 올 수시 2학기 모집에 서울캠퍼스 1,148명, 충주캠퍼스 655명 등 총 1,80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70%까지 확대 적용했다는 점과 논술고사(30%)를 실시해 창의적인 사고력 평가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서울캠퍼스 모집전형은 ▦영어, 수학 또는 과학교과를 40단위 이상 이수한 자를 선발하는 특정교과우수자 특별전형 ▦담임교사 추천이 필수인 담임교사추천 ▦사회적 우대 계층을 배려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뉴프런티어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 총 13개 유형이다. 충주캠퍼스는 ▦담임교사 추천 ▦디자인 분야 우수자를 전형하는 디자인조형 실기 우수자 ▦리더십 우수자 등 총 16개 전형이다. 전형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며 주로 고교학생부 성적과 논술고사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서울캠퍼스 담임교사추천 등 7개 전형(인문계)에서 30%를 반영하며 뉴프런티어, 항공우주 특기, 문예창작 특기, 영상애니메이션, 디자인조형 실기 우수자 등에 걸쳐 다양하게 적용한다. 대부분의 전형은 학생부 70%와 논술고사 30% 비율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1학년(공통과정)과 2ㆍ3학년(선택과정) 전 학년에 걸쳐 반영한다. 이 중 인문계열은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교과를, 자연계열은 국어ㆍ수학ㆍ영어ㆍ과학교과를 반영한다. 충주캠퍼스의 경우 1학년(공통과정)은 전 계열에 걸쳐 국어ㆍ도덕ㆍ사회(국사)ㆍ수학ㆍ과학ㆍ기술(가정)ㆍ영어가 필수이며 체육ㆍ음악ㆍ미술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2ㆍ3학년 과정(선택과정)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가 필수이며 자연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과학이 필수다. 아울러 서울캠퍼스는 평어성적 50%ㆍ석차성적 50%를, 충주캠퍼스는 평어성적 100%를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9월 12~15일 인터넷으로 접수해야 하며 합격자는 12월 21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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