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인 우성I&C(011080)는 올해 1·4분기 167억 4,000만원의 매출과 1억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5%, 영업이익은 45.4%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8,573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0% 늘었다.
김인규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남성복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익을 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면서 “에모다와의 합병이 완료된만큼 매출은 물론 수익 측면에서도 2분기 이후부터는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