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검사소는 농업통계사무소와 통합, 7월1일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확대 개편된다.농림부는 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이 1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초대 원장에는 김웅채(金雄彩) 농산물검사소장이 내정됐다.
김 원장 내정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자에게는 적정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청정농산물을 공급, 먹거리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국민을 움직이고 농업을 살리는 봉사기관으로 새롭게 변신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본부 4개과와 시험연구소, 경기.강원.충청.호남.영남.제주등 6개 지원과 80개 출장소로 조직되며 직원은 2천364명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