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24일부터 11월중순까지 할로윈 축제를 선보인다.
이 축제는 고대 켈트족들의 신년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현재는 미국 영국과 아일랜드 등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호박속을 파서 만든 호박 등(燈)이나 횃불을 들고 마녀와 귀신분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하거나 가면 댄스파티, 희극공연등의 행사를 연다. <사진>
롯데월드는 이 기간중 매일 오후 6시 매직트리앞에서 시체와 드라큐라 귀신등 악령들이 특수조명과 효과를 배경으로 춤추는「악령들의 군무」를 펼친다. 또 입장객들은 할로윈 복장을 한 공연팀과 하루 세차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29일부터 11월4일까지 6일간 매일 오후 3시~6시에는 전문 분장사가 귀신, 키메라 등 할로윈 특수분장을 무료로 해준다. 【이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