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은 지난 해 10월 문을 연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이 최근 구매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효성이 만든 사회적 기업이다. 효성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열어 운영중이며, 현재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8명이 이 곳에서 일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은 개장 반 년 만에 매출액이 1억원을 넘었으며, 지금까지 약 3만점의 상품을 판매했고, 물건을 구입한 고객 수도 1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의 구매고객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모든 구매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