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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에 변종립(52ㆍ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이 임명됐다.
산업부는 변 신임 이사장이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을 지내는 등 에너지 업무를 맡으며 전문성을 키워온 점을 높이 사 전력난 극복을 위한 주요 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변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산업혁신과장,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국가스공사 사장 후보는 김정관(54) 전 지식경제부 2차관과 장석효(56) 전 한국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으로 압축됐다. 이 가운데 유력한 후보는 김 전 차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자원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지냈다. 가스공사는 25일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사장을 결정할 예정이다.